-
제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이 승리했다면?
드라마에선 추축국들이 제2차 세계대전의 승자가 된다. 히틀러(사진)가 워싱턴 DC에 핵폭탄을 투하하고, 미국은 일본과 독일에 분할 점령된다.아이들은 황당무계한 시나리오를 만들어내
-
지중해 크루즈, 어디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?
매력적인 지중해와 대서양 연안 도시를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여행은 단연 크루즈인 것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. 특히 이곳은 유럽피언들이 겨울철 휴양을
-
러, 군사 개입 확대 … 유럽에 '푸틀러 악몽'
지난달 31일 러시아 시베리아의 첼랴빈스크에서 열린 2014 세계유도선수권대회에서 러시아 남자 단체팀이 은메달을 따자 엄지손가락을 치켜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. 젊은 시절
-
히틀러의 데자뷔 푸틴…'푸틀러'
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사태 개입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의 행보를 연상시키고 있다. 우크라이나의 친 정부 세력은 푸틴이 히틀러와 닮
-
[이원복의 세계 속의 한국] 역사의 관리
프랑스의 어느 곳을 가든 아무리 작은 마을이라도 한복판에 전몰자를 추모하는 기념물이 세워져 있다. 그런데 이 기념물들은 제2차 세계대전 희생자가 아니라 거의 모두가 제1차 세계대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사 뒤흔든 유럽의 명소
강혜란 기자 이집트 하면 피라미드·스핑크스를 떠올리겠지만 제2차 세계대전 도중 세계 열강들이 한국의 독립을 약속한 카이로 선언(1943년)의 나라이기도 합니다. 미국 샌프란시스코에
-
연합군 4396만 vs 동맹군 2525만 … 현대식 기술에 민·군 1657만 명 사라져
제1차 세계대전은 인류가 겪은 가장 큰 참극의 하나다. 1914년 7월 28일에 발발해 1918년 11월 11일까지 4년4개월 가까이 진행되는 동안 인류 역사는 방향을 크게 틀었다
-
연합군 4396만 vs 동맹군 2525만 … 현대식 기술에 민·군 1657만 명 사라져
관련기사 민족주의가 부른 총성, 외교 실패 탓 인류 위협 포성으로 세르비아·크로아티아·무슬림계 서방·이슬람 패권 다툼 속 ‘동거’ 제1차 세계대전은 인류가 겪은 가장 큰 참극의
-
[중앙시평] 일본 집단적 자위권은 신냉전의 전주곡
이하경논설실장 일본 아베 신조 정권이 추진 중인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놓고 한·미 핵심 외교라인 간에 심각한 토론이 있었다. 대니얼 러셀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가 취임 인사차
-
[예영준 기자의 독도이야기] 일본 스스로 독도 영유 부정했었다
[사진 독도경비대]독도의 영유권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단순명쾌하다. “역사적, 지리적,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”이며, 따라서 “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상반된 2차대전 '전범 재판'
유지혜 기자 최근 ‘전범(戰犯·war criminal)’이라는 말이 자주 들립니다. 일본에선 아베 신조 총리 등 관료들이 ‘A급 전범’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, 국제적 공분
-
[이홍구 칼럼] 되돌아보는 역사의 고비 6·25
이홍구전 총리·본사 고문 우리의 기억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전쟁이었던 6·25는 이제 역사에 기록되고 그 안에서 인식되는 전쟁으로 성격이 바뀌어 가고 있다. 3년1개월의 포화 속에
-
북 관련 유령회사 미스터리 … 감시 심한 미국 코앞에 왜
자본주의 지하경제 상징인 조세피난처에서 북한 흔적이 발견됐다.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(ICIJ)와 공동 취재한 인터넷 매체인 뉴스타파는 대표적인 조세피난처에 “북한 관련 페이퍼컴퍼
-
리커창 "일본이 빼앗아간 섬들 돌려달라"…센카쿠 다시 격랑
리커창중국과 일본이 다시 센카쿠 열도(중국명 댜오위다오)를 놓고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. 이번에는 역사 인식 문제인데 리커창(李克强) 총리의 독일에서의 발언이 기폭제가 됐다. 중국
-
[Russia 포커스] 2차대전 승패 가른 쿠르스크·바그라티온 전투
구자정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러시아사 전공소련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큰 피해를 보았다. 인적 피해만 2000만 명을 넘는 것으로 역사학자들은 추정한다. 이 수가 부상자를 포함하지
-
[Russia 포커스] '이반 일병'이 '라이언 일병'보다 40배 많았건만 …
겐나디 보르듀코프모스크바국립언어대 교수러시아사회연구자연합회장전 고려대학교 초빙교수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‘라이언 일병 구하기’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던 적이 있다. 영화는
-
[박보균의 현장속으로] 프랑스·독일의 화해, 한·일 관계 롤 모델로
1차 대전 프랑스 승전비 정식 명칭은 알자스-로렌 기념비(콩피에뉴 숲, 파리서 80?). 긴 칼(프랑스)이 독수리(독일)의 심장을 찔러 추락시킨 형상. ‘조국과 정의의 수호자, 알
-
탈출구 안 보이는 유럽 위기 … ‘악마의 연금술’ 꺼내 쓰나
유럽 재정위기가 그리스에서 스페인으로 전염됐다. 사진은 스페인 마드리드의 콜론 광장에 있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동상 뒤로 26일 벼락이 치는 모습. 스페인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
-
[박보균의 현장속으로] 땅속 30m'잠수함', 거대 요새 들어가보니…
마지노선(La ligne Maginot)은 거대한 방어망이다. 그 방어선은 서사(敍事)적 드라마다. 그 속에 프랑스의 국가적 비장함이 담겼다. 독일과의 대결에서
-
유로존 위기 상황, 1차 대전 후와 비슷하게 진행
평화의 경제적 귀결은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1919년에 쓴 책이다.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연합국들이 전후 배상금 문제를 논의했다. 영국 재무부
-
[책꽂이] 번역의 미로 外
인문·사회 ◆번역의 미로(김욱동 지음, 글항아리, 304쪽, 1만5000원)=번역의 논쟁적 이슈를 12가지 테마로 정리했다. 축역(縮譯)과 의역(意譯), 예술과 기술 등 번역에서
-
[BOOK] 3인의 평전으로 본 삶의 전략
전쟁 영웅과 영화 감독 사이에 공통점이 있을까. 또 기업가는 어떤가. 분야는 달라도 조직을 이끌려면 치밀한 전략과 고도의 리더십이 필요하다. ‘영화의 왕’을 자처한 제임스 캐머런은
-
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[229] 닮은꼴 국기
모든 국가는 저마다 나라의 상징인 국기를 갖고 있습니다.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는 204개 국가가 참가했습니다. 이 숫자 이상의 국기가 있는 셈이죠. 비슷한 모양의 국기들 때
-
[e칼럼] 로켓공학의 아버지 베르너 폰 브라운(6)
나치 치하의 독일의 유능한 과학자와 기술자를 미국으로 데려오는 일은 트루먼 정부가 극도의 비밀 속에 진행된 계획이었다. 미국의 과학기술 부흥을 위해서는 나치와 협력 여부는 전혀